설사가 계속될때
설사는 변이 무르고 물기가 많은 상태로 배설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설사의 원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설사가 계속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설사의 원인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설사는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병원체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추가정보
보통 설사가 계속될때 장염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장염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음식 알레르기 및 불내증
음식 알레르기나 특정 음식에 대한 불내증도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섭취할 때 설사를 겪을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항생제나 항염증제와 같은 일부 약물은 장내 세균 균형을 깨뜨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 복용 후 설사가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질환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의 소화기 질환도 만성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설사의 증상
급성 설사
급성 설사는 보통 1~2주 이내에 발생하며,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설사와 함께 복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 설사
만성 설사는 4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의미합니다. 이는 소화기 질환이나 약물 부작용 등 장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설사는 체중 감소, 영양 불균형, 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설사의 진단
✅ 추가정보
진단
전형적인 증상과 병력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확진을 위해서 혈액 또는 대변 배양으로 균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다음과 같은 검사를 주로 실시합니다.
- 대변 내 백혈구 수 및 기생충 검사
- 대변 내 세균 배양 검사
- 혈액 검사 또는 혈청학적 검사: 백혈구가 증가
- 대장내시경 또는 S상 결장경 검사
설사의 치료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이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해질 음료나 ORS(경구 수액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
설사의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염증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사제(로페라마이드 등)나 프로바이오틱스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쌀, 애플소스, 토스트 등의 BRAT 식단이 추천됩니다. 또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고지방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의 예방
개인 위생 관리
손 씻기는 설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음식 및 물 관리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오염된 물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수나 정수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야채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 등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통해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설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개인 위생 관리, 적절한 식이 요법, 의료 상담 등을 통해 설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경우,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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